가슴 통증, 한쪽 팔 다리의 마비 증상, 그런데 심근경색도 뇌졸중도 아니다? 실제 경험 사례 1일
추석날 아침이다. 60대 중반의 남성, 민호씨는 양양이와 멍멍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장모님 집에 가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가슴이 쪼이고 아프고 식은땀이 온 전신에서 흘렀다. 한쪽 손의 힘이 빠지는 느낌으로 손에 쥐는 힘이 약해졌다. 평소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감각은 점점 더 심해졌다. 온 몸이 땀으로 젖어들고 가슴의 압박이 조여왔다. “이상하네…” 왜 가슴이 쪼여오지? 협심증! 심근경색증인가? 손의 힘도 빠지고 뇌졸중인가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걸어보니 걸음걸이는 잘 정상적으로 걸었다. 하지만 응급을 요하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느껴져서 119를 불러야 하는데 요즘 의료 대란으로 의사도 없고 명절에는 절대 아프면 안된다는 말들이 했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