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응급실, 응급실 뺑뺑이, 길어지는 의료 공백, 아프면 안돼
응급실은 언제나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찾아오고, 의료진은 그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병원 내 전공의 대규모 이탈, 인력 부족, 과중한 업무 등으로 인해 위기의 상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 의료진, 119대원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도로를 다니다 보면 삐우삐우 119 차량이 바쁘게 다니고 있습니다. 후송은 해야 하는데 받아주는 곳이 없어요. 환자 상태는 점점 안좋아지고 위험한 상태는 지속되는데 갈곳은 없고 받아 주는 곳이 없어요. 길거리에서 응급환자를 관리하는 119 구급대원은 그 마음이 얼마나 조급하고 힘들까요?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응급실로 연락을 하면 응급실 수..